본문 바로가기
  • Rasie me:)
가비의 일상

발받침대 구매 안 해도 되는 꿀팁(플라스틱 채반)

by 일상가비 2023. 7. 12.

다리가 짧은 건지 벤치, 회사 의자, 식탁 의자 등에 앉으면 늘 다리가 낮은 느낌이 들어서 다리를 꼬았다.

그래서 그런가 소화도 안 되고.. 허리도 더 아픈 거 같아서 찾아보다가 발받침대를 알게 되었다.

 

가격대는 1만 원대 후반부터 3만 원대로 형성되어 있는 것 같던데 검색을 해보니 다이소 접이식 의자가 좋다고 해서 날름 구입했다.

단돈 5천 원. 다른 발판들에 비하면 완전 개이득.

근데 사무실 책상 아래 갖다뒀더니 너무 높아서 무릎이 책상에 걸렸다......ㅠㅠㅠㅋㅋ 

뜯은 건데 환불하기는 그렇고 우울해하는데 옆에서 차장님이 안 쓰는 플라스틱 그릇을 가져다주셨다.

웬일!! 완전 딱 안정적이고 딱이다.

아쉬운 건 미끄럼방지가 없어서 조금 미끄럽다는 거??

아주 딱 맞고 좋다.

내 키는 164cm인데 높이 11cm 정도로 했더니 아주 딱이다.

 

굳이 발받침대 살 필요없이 그냥 집에 있는 플라스틱 채반을 쓰거나 없으면 2천 원 정도 주고 사서 부러질 때까지 쓰고 바꾸면 딱인듯하다. 올라설 것도 아니고 설마.. 이게 금방 부숴지겠...어?

 

역시 집단지성이 최고다.

이제 다리 안 꼬고 일해야지~

나 기분 너무 좋아!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