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점심을 따로 먹기 시작하면서 커피도 집에서 마시면서 커피값, 점심값이 줄었다.
근데 나는 어떤 사람이냐?
밥은 맛없어도 되지만 커피가 맛없으면 하루의 기분이 별로다.
그래서 집에서 맛있는 라떼 레시피를 개발하다가 드디어 정착했다.

우유는 파스퇴르 우유를 쓴다. 어떤 영상을 봤는데 말차라떼를 만들 때 파스퇴르로 만들면 확실히 손님들의 반응이 좋았다는 것.
멸균보다는 그냥 우유팩을 선호하지만 보관을 택해서 멸균을 사는데 나름 괜찮다.

커피는 쿠팡에서 산 더치커피인데 만족이다. 무려 1리터.
소주잔 한 컵을 넣는다.

내 라떼 레시피의 킥.
보리차 진액이다.
산미있는 커피보다 구수한 커피를 좋아하기에 고민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방법이었다.
반 펌프를 넣는다.

구수한 라떼 완성!!
다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던 거라 얼음은 안 넣었는데 얼음 넣으면 여기가 고급 카페!
라떼 유목민이라면 보리차 원액 츄라이 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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