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동경하는 예나 지금이나 종이 한 장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사람들을 동경합니다.
글을 쓰는 작가나 그림을 그리는 화가.
아이패드가 생기면서 그림을 그리는 것에 조금 더 가까워졌습니다.
어떤 그림을 그리든 아이패드만 있으면 됩니다.
이제 실력을 키우면 되는데... 나는 초등학생들과 비슷한 수준이라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다는 수수진 어도비 스케치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 클래스의 장점은 어도비 스케치라는 무료 어플로 배울 수 있다는 것과 많은 레이어 없이 진짜 스케치북에 색연필로 그림을 그리는 듯한 비교적 편안함 마지막으로 사물을 간단하게 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동안 꽤 많은 작품을 그렸는데 1시간 이내로 짧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면 그렇게 만족스러울 수가 없습니다.
처음 그린 작은 가게 그리기 시리즈.
두 번째는 빵, 브런치 그리기
세 번째는 옷 그리고 패턴 그리기.
네 번째는 유럽풍 건물 그리기
다섯 번째는 라탄 바구니 그리기
마지막은 동네 지도 그리기.
다른 사람들 미션 올린 거 보면 엄청나던데 나는 똥손으로 이 정도 따라 그릴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감동입니다.
강의가 너무 좋았던 터라 책도 주문했습니다..
프로크리에이트에서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수업이라 나 같은 그림 초보자들에게 강추합니다.
수수진 선생님의 오프라인 강의도 한 번 꼭 들어보고 싶습니다.
* 어도비 스케치 서비스가 종료됩니다. 아크릴 브러쉬의 경우 프로크리에이트에서 찾아봤지만 이만큼의 질감을 뽑아내는 브러쉬를 못 찾아서 너무 아쉬움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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