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새벽에 오픈 되자마자 1시간 정도 플레이하고 아침에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매일 너굴씨가 소식 또는 정보를 브리핑한다고 한다.
내용은 생각 안남(....)
그 와중에 엄마가 보낸 편지..
얼굴을 본 적 없는 엄마인데도 괜히 마음이 짠하다.
편지에는 오렌지가 들어있었는데 시간을 삼키는 섬은 대표 과일이 복숭아였다.
너굴씨랑 이야기하다가 생물을 자랑했는데 박물관 관장이 있다며 친구에게 보내보겠다고 한다.
사람이 앞에 있는데 뻔뻔하게 전화하는 너굴씨.
생물을 5개 전달하면 부엉씨의 텐트를 받을 수 있다.
생물 5개는 각각 전달해야 하며 부엉씨의 텐트는 나중에 박물관이 된다.
박물관 자리를 찾고 찾다가 고른 자리.
나무들이 시야를 막고 잇고 넓은 땅이 필요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생각보다 너굴 마일리지가 금방 쌓인다.
벨을 모으는 것보다 너굴 마일리지를 쌓는 것을 추천한다.
이주비를 갚으니 바로 집 증축을 꼬드기는 너굴씨.
뭐야? 98,000벨? 배로 뛰잖아?
집을 짓는 대출 비용은 너굴 마일리지로 안된다.
마이홈 상담이 끝나면 다음날 집이 완성된다.
집을 지으면 너굴 마일리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물관을 증축하는 동안은 생물 기부가 불가능하다.
장대랑 삽이 없어서 할 수 있는 건 낚시와 벌레를 잡는 것 뿐.
그 와중에 물고기의 크기에 따라 컨트롤러의 진동 세기가 달라진다.
빨판상어 잡을 땐 진짜 지진 나는 줄.
벌에 쏘인 모습을 보고 이미지 체인지라고 말해주는 귀염둥이 아이다호
미니멀 라이프를 살겠다면서 점점 짐이 늘어나는 내 텐트..ㅋㅋ
낚시도 지루하고 잡초도 다 뽑아서 생각보다 지루했던 이틀날.
모동숲 카페에 들어가 보니 나처럼 할 게 없어서 벌써 지루해진다는 평이 좀 있었다.
아마 진짜 게임은 3일차부터 시작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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