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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의 소비

2박3일 대만여행 면세점, 현지 쇼핑리스트(뻔한 거 별로 없음)

by 일상가비 2024. 5. 13.

회사 포상 여행으로 2박 3일 대만에 다녀왔다.
여행의 꽃은 쇼핑인데 대만이 의외로 살 게 없다. 마트나 드럭스토어나 일본 제품 60%, 대만 제품 15%, 한국 25% 느낌.

남들이 산다는 펑리수는 맛없고 그 곰돌이 방향제는 싼티나고.. 그래서 그냥 내가 사고 싶은 것들을 위주로 샀다.


#시세이도선크림(추천)
흘러내리는 선크림이다. 프라이머 기능이 있는지 뽀송해져서 특히 여름에 쓰기 좋다. 맞아, 일본이 습한 나라니까

#유연키즈선글라스(추천)
아이 선물. 햇빛이 쨍한 여름에 쓰려고 샀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한다. 하트 모양을 사려했는데 학교 가면 아기 같다고 싫어한다고 해서 기본 모양으로 구입.

#듀이셀마스크팩(추천)
1+1인데 쿠팡이나 네이버와 비교하여 압도적인 가격 차이. 안 살 수가 없다.

#씨가드릴렉스베개(추천)
호텔 베개가 높을 때가 많아서 베개를 들고 다니는데 크기가 작아서 가방에 넣기 좋고 생각보다 편해서 민족

#투쿨포스쿨픽서
그냥 더운 나라 가니까 픽서가 필요해서 저용량으로 구입했다.

#크리스탈클라우드멀티어댑터(완전강추)
하나로 워치, 휴대폰, 보조배터리 다 충전 쌉가능해서 너무 편했다.


#모기기피제, 모기연고
대만이 뎅기열의 나라라는 말을 들었다. 그리고 샤오헤이원이라는 초파리 같은 모기가 있는데 그게 한국 모기와는 비교가 안되게 가렵다고 한다. 그런 나라에서 만드는 모기약은 얼마나 강력할까

#흑진주마스크팩
그냥 샀다. 1일 1팩 중이라 팩이 많이 필요했는데 그냥 종류별로 다 조짐. 근데 의외로 너무 무겁더라..

#김과자
음청 좋아하는 김과자. 대만 과자는 아닌 걸로 아는데 좋아해서 대용량으로 샀다.

#만한대찬마라우육면
사람들이 사 먹는 것 같다길래 구입했다.

#각종젤리들
그냥 애 선물. 한국에도 다 있는 젤리라 굳이 무겁게 살 필요가 있나 싶음


#101타워마그넷
나는 여행지의 타워 마그넷을 모은다. 101타워 마그넷은 못 참지

#101타워 틴케이스 캔디
그냥 틴케이스가 예쁨

#카발란샘플러(강추)
101타워 지하에 카발란바가 있는데 자기가 원하는 카발란을 6개 골라서 한 박스에 구입할 수 있다. 가격도 6만 원 대라 선물이든 소장이든 너무 좋다.


#용산사부적(강추)
여행지의 부적을 사서 선물로 나눠주고 싶었다. 마침 용산사에 부적이 종류별로 있길래 예쁜 애들로 골라왔다.
가격도 저렴해서 더 많이 사 올 걸 후회 중

#지사제
와.. 첫날부터 설사 주륵주륵.. 지사제 없었으면 한국설사녀로 대만 인스타에서 스타될 뻔.

#롱샴미니파우치
돈이 남아서 샀다. 한국보다 조금 싸지만 한국은 못하니까. 근데 색을 선택할 수 없..

#에비스칫솔(강추)
한국 올리브영에서 4,900원에 파는 칫솔이 3,300원 정도 하더라. 그래서 마트 꺼 다 쓸어옴

#입욕제
이것도 그냥 일본 제품들.

#모기약
샤오헤이원에 물렸을 때 가려움을 바로 없애준다길래 힘들게 찾아서 샀다.

#음료수들
이지카드 잔액이 너무 남아서 막판에 음료수를 샀다.

이 외에도 사진을 못 찍은 양주가 있는데 #카발란피노 #카발란솔리스트
대만이 진짜 양주가 너무 싸서 양주는 무조건 강추.


대만에 기대가 많았는데 생각보다 별거 없어서 좀 슬프더라.
그리고 공산품들은 한국보다 더 비싸다.
다시 일본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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