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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si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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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블루리본]남녀노소 모두의 맛집, 미가 들깨수제비 충무김밥 본점 호텔 체크아웃은 했고..밥은 먹어야겠고..주변을 검색하다가 아이가 먹을 수 있는 식당을 찾았다.엄청난 블루리본 수에 당황;; 그냥 난 애가 먹을 김밥이랑 수제비를 찾았을 뿐인데;;우리는 문을 열자마자 가서 대기가 많지는 않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길어지는 줄을 보며 괜히 우쭐했다.마켓컬리랑 이마트에서 밀키드 구입도 가능하단다.내부를 찍고 싶지만 사람들이 워낙 많아야 말이지;;다 시킬 생각 없었는데 시켜야만 할 것 같아서 모든 메뉴 하나씩 시켜봤다.아이가 편식이 심해서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김밥을 가장 잘 먹었다.나는 굳이 줄 서서 먹을 특별한 음식은 아니였다(긁적)들깨수제비의 경우는 the 수제비 이런 곳과 다를 게 없었다.그냥 메뉴 자체가 누구든 호불호 없을 메뉴라 무난하게 가기 좋은 식당 정도?자리가.. 2024. 9. 15.
[서현역 카페]소금빵이 진짜 맛있던 서현 일칠공 여행을 가면 프랜차이즈 카페는 지양하는 편이다. 그 동네에 있는 인기 카페를 찾는 재미가 있으니까. 스카이파크 호텔 근처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곳이다. 두 블록 정도 걸으면 바로라 좋더라. 1층은 아파트 입구인 것 같더라. 카페 입구를 찾는 게 좀 어려웠다. 대형카페라던데 딱히 대형카페 느낌은 아니었다. 서현 같은 곳에서는 대형이려나... 빵의 종류가 꽤 많았다. 샐러드도 있고 쿠키류도 있고 여러 종류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게 맘에 들었다. 식사 전이라 시그니처 커피를 위주로 시켰는데 크림 올라간 커피 느무 맛있었다. 아 그리고 여기 소금빵 맛집이더라. 수많은 소금빵을 먹어봤는데 여기 소금빵이 훨씬 쫄깃한 느낌? 처음에는 몰랐는데 점점 맛있어서 집이 가까우면 몇 개 더 사고 싶은 맛이었다. 아쉬운 점이.. 2024. 9. 5.
[내돈내산] 일상과 일의 무경계 개미지옥, theyil 원피스 인스타에 신나게 뜨는 광고들 사이로 취향 제대로 저격한 theyil. 미용일이나 펫 관련 일을 하는 분들을 위한 워크웨어를 추구하는 브랜드 같은데 너무나 내 취향이라 일주일 간격으로 하나 둘 사서 모으기 시작했다. 나는 미용일도 안 하고 펫이랑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방수재질을 너무 좋아하고 오염에 강하고 디자인도 여성스러움 딱 내 취향이라 이 브랜드가 얼마나 반가운지. 나는 164cm 키에 상체 55반 하체 77반인 극단적인 하체비만인데 여기 옷들이 내 체형을 잘 보완해 준다. 두 가지 제품을 구입했는데 스파니요 원피스의 경우 일주일 만에 세 번 입었다. 두께감이 있게 느껴지면서도 덥지 않고 진짜 휘뚤마뚤템이라 건강검진할 때도 입고 비 오는 날에도 입었다. 허리끈을 앞으로 묶냐 뒤로 묶냐에 따.. 2024. 8. 28.
[서현역 이자카야]우리 동네에도 있으면 좋겠다, 모로미쿠시 서현점 간단하게 술 한 잔 마실 수 있는 메뉴를 찾다가 들어간 곳이었다.야키토리 모로미로 찾으면 안 나오고 모로미쿠시로 검색하면 나온다. 외관 사진 찍는 걸 까먹어서 담날 아침에 찍었다. 밖에 테이블도 있어서 덥지만 않으면 밖도 좋을 듯. 바에 앉았더니 조리하는 모습이 다 보이는데 대학생 때 생각이 많이 났다. 이런 곳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친구 퇴근 시간까지 기다렸다가 술 한 잔 하기도 했는데...ㅎ얼마 만에 이런 분위기에서 술을 마셔보는지.. 나는 이런 선술집 좋아한다. 혼자서도 간단히 술을 마실 수 있는 곳. 우리 집 동네는 이런 곳이 없어서 너무 아쉽다. 늘 신랑과 얘기한다. 집 앞에 "거기로 와"하면 딸이든 나든 신랑이든 알아서 가는 술집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모둠꼬치, 바지락 술찜 모두 너무 맛있었다... 2024. 8. 25.
[서현역 라멘]일본 분위기 낭낭한 유타로 올만에 온 호캉스인데 너무 더워서 그런지 힘이 없는 애를 데리고 아이 먹일 음식 찾다가 발견한 유타로. 우리는 5시쯤인가 가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앞에 대기 의자도 있고 꽤 인기가 많은 곳 같았다. 최신 유행하는 일본 가요들이 흘러나왔다. 좁은 가게에 비해 직원이 5명이나 되던데 다들 사이좋아 보이더라. 메뉴는 간단하다. 맵기 조절이 가능하다.아이랑 먹을 시로 라멘과 쿠로 라멘 그리고 교자를 시켰다. 진짜 뭔가 일본 여행하다가 먹는 느낌? 진짜 동네 맛집인지 금방 사람들이 차는데 어르신부터 젊은 커플 그리고 우리처럼 가족 단위로 다양해서 신기했다. 나갈 때 보니 진짜 면을 뽑나 봐! 배는 고픈데 거하게 먹긴 싫고 그래도 아무거나 먹고 싶지는 않을 때 추천한다! 2024. 8. 23.
[서현역 호텔] 여름 가성비 호캉스 쌉가능, 스카이파크 센트럴 서울 판교 발코니 더블 룸 날씨가 너무 뜨거워서 어딜 갈 수가 있어야지.. 스타필드를 가자니 주차 대기 1시간은 기본이고 워터파크를 가자니 세 명만 가도 15만 원 훌쩍이라 고민하다가 저렴한 호텔을 찾아보래서 정말 급하게 검색해서 다녀온 스카이파크 센트럴 서울 판교다. 루프탑 수영장이 있고 24년 8월 1일에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상 호텔이라는 그 두 가지만 보고 아고다에서 주말 기준 18만 원에 예약했다. 그리고 정보를 찾아보는데… 뭐…? 수영장 수심이 70cm라고????? 뭐…? 원래 다른 오래된 호텔이었는데 이름만 바뀐 거라고???? 전날 예약이라 취소도 안 되고 그냥 포기를 하고 다녀왔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너무 만족한 호캉스였다. 주차장은 찾기 쉽게 입구 바로 앞에 있다. 다른 후기 찾아보니까 주차가 빡씨다고 하던데 우린 .. 2024.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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